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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잡담

여행 중 은근 위험한 것-으르렁거리는 개를 만났을때

by 올레비엔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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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나라로 오면 올수록 사람들 체구도 작아지고
참새도 작아집니다.
하지만 개들은 예외입니다. 태국 개는 덩치도 크고 무서워요.
그중에서도 특히 태국은 길에서 생활하는 개들이 많은데요. 낮에는 모두 순하고 얌전합니다.

개들이 항상 순하고 얌전한 것은 아니에요.
한밤중에 외진길이라던지 대낮에도 아무도 없는  뒷골목을 혼자나 둘이서 가다가 개를 만나면 위험할 수 있어요.


예전에 카오산 거리 뒷 골목에서 개들 무리를 만난 적이 있는데요.
큰길에서 100미터 밖에 안들어 왔지만 사람은 아무도 없고 개들 대여섯 마리가 이를 드러내고 으르렁 거렸습니다.
태국개들은 덩치도 크고 길거리 개들이어서 이런 때 매우 위험한데요.
이때 당황하지말고 등 돌리지 말고
개들을 바라보면서 매우 천천히 뒤걸음으로 걸어 나와야 합니다.
개들 시선을 너무 피해도 약자로 보일 수 있으니 적당히 경계하면서 천천히 뒷걸음으로 걸어 나와야 해요.


야밤에는 개들이 더욱 위험해 지는데요
개들이 밤에는 더욱 경계심이 강해지기 때문에
낮에 순했던 개들도 사나워 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멀리서 개 무리가 다가오면 돌아가시거나
천천히 거리를 두면서 비껴가시는게 좋아요.

이런 개가 밤에도 이런다는 보장이 없어요.
생각지도 못할때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밤에는 개들을 조심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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