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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35

제주의 일상, 이웃님이 보내주신 선물 ㅎㅎ 이글은 2016년에 블로그에 썼던 글을 옮겨왔습니다. 제주에 살면 지인들을 자주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지인들이 보내준 택배가 열배는 반갑습니다. 바쁜와중에 받은 택배는 ㅎㅎㅎ 제주라서 더 행복했었습니다. 한달동안 블로그를 잘 하지 않고 푹 쉬었는데요 제주도로 돌아오니 일상조차 너무 꿀이에요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지도 몰랐답니다. 익숙한 제주도 바다도 둘러보고 자꾸만 떼놓고 가서 삐쳐버린 강아지들하고도 놀아주고 늦가을을 만끽하고 지냈습니다 ㅎㅎ 그래도 역시 집에 돌아온느낌은 맛으로 실감할 수 있지요. 올레비엔은 요렇게 지내고 있었답니다. 이제부터 일본 한달 살기 이야기를 정리해서 올릴께요^^ 이웃님이 보내주신 택배가 도착했어요. 꺄~~악 ㅎㅎㅎ 근래 받은 택배중에 젤 신납니다 ㅎㅎㅎ 열었더니 만한대찬이 두.. 2022. 1. 30.
제주공항근처 저렴한 공항입구 공영주차장 이글은 2016년 블로그에 쓴글을 옮겨왔습니다. 제주에 살면서 육지에 가거나, 장기주차를 하고 해외를 갈때 자주가던 주차장입니다. 다호마을쪽으로 가는 공항입구 공영주차장이라고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이름이 공항입구 공영주차장입니다. 지금은 공항 들어가는 길에 공사중이라서 공영주차장 가는길이 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요즘은 공항 근처 주차장이 항상 자리가 없는경우가 많아서 새벽출발 이럴때만 이용합니다. 가격도 거의 5년 넘게 지나서 주차비도 올랐습니다. 올라도 일주차비 만원입니다. 명절이나, 연휴에는 이곳도 자리가 없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제주공항근처 저렴한 공항입구공영주차장 일주일동안 블라디보톡에 가는데 공항에 떨궈줄 사람이 없는 상황이라 6일동안 저렴하게 주차할 곳을 찾았는데요 바로 공항입구 공영주차장.. 2022. 1. 30.
제주 시골마을 투표소의 추억, 세화 떡볶이 집 '말이 ' 이 글은 2016년에 썼던 글을 옮겨왔습니다. 제주 시골 투표의 다른 점 2016년에 국회의원선거? 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주에 와서 살다 보니 당연히 투표할 일도 있습니다. 리단위로 대부분 투표소가 설치하고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주에서 했던 첫 투표 때 설레는 마음으로 동네 산책 삼아 투표하러 갔습니다. 투표하러 가서 그렇게 당황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마을회관에 투표소가 설치되었었는데요. 일단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들어가기도 전에 일단 얼굴도 잘 모르는 어르신들께 인사. 인사하고 고개 들면 다시 인사. 새로 이사 온 집 아가씬가? 물으시면 네 대답하고 다시 인사 ㅋㅋㅋㅋ 그리고 투표소에 들어가면 투표소 내부는 일반 투표소랑 같고, 안에는 동네 사람 들어와 있지 않.. 2022. 1. 30.
제주에서 커클랜드 제품을 보고 살수 있는 마트로 마트 이글은 2016년 블로그에 쓴글을 옮겨왔습니다. 2016년만 해도 제주에 이사온지 한참지났을때 입니다. 제주에서 못사는 것이 아직도 많았을 때 입니다. 코스트코 물건을 보고 살 수 있는 마트로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30키로를 달려 마트로에 갔었습니다. 물론 코스트코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창고형마트인데다가 커클랜드제품이 많아서 깊은 감동이 있었습니다.ㅎㅎㅎ 지금은 자주가지 않지만, 이마트 피코크제품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서 1타2피같은 행복한 느낌이 듭니다. 제주도에 이제는 다양한 식자재마트가 많이 생겨서 잘 가지는 않지만, 제주시에 살았다면 자주 갔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잠깐 육지 다녀온 느낌이 드는 마트 입니다. 제주에도 코스트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창고형 할인마트가 생겼다.. 2022. 1. 30.
제주 유채꽃 축제- 가시리 녹산로 유채꽃 플라자 이 글은 2016년에 썼던 블로그 글을 옮겨왔습니다. 가시리 녹산로 유채꽃플라자 근처에서는 매년 유채꽃 축제를 합니다. 매년은 아니더라도 시간이나면 유채꽃 구경하러 한번씩 드라이브를 갔었는데요 2020년은 유채꽃을 갈아엎었고, 2021년에는 비대면으로 유채꽃 축제를 했습니다. 매년 4월 정도에 축제도 하고, 행사부스도 만들어서 맛있는 것도 팔고, 행사도 했었습니다. 올해는 오미크론은 밀려오고 있는데, 4월 초까지 확진자가 줄어들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부디 올해는 대면으로 유채꽃 축제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유채꽃밭에서 떡꼬치 사먹는 것이 소소한 소원입니다. 정석항공관이 있는 녹산로 유채꽃길을 다녀왔어요 제주 유채꽃 축제 도 하네요 제주는 이제 벚꽃이 절정기를 지나서 조금씩 지고 있어요 그래서 온통 길.. 2022. 1. 29.
신세계 상품권, 아이넘버 상품권 사용 여부 조회해보기 명절이 다가오니 지갑 속에 잠자던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과 쿠폰으로 받은 상품권을 사용할 때가 왔습니다. 지류 상품권은 종이를 줘버리니까 사용하고나면 헷갈릴 일도 없고, 쓰고 나면 개운한데요. 모바일로 받은 상품권들은 쌓이다보면 썼는지 안 썼는지 헷갈리기도 하고 매우 귀찮습니다. ㅠ,ㅠ 저도 오늘 찾아보니 신세계 상품권이랑 이마트 상품권이 나왔습니다. 이마트 상품권은 사용 안한지 확실히 알겠는데 신세계 상품권은 기억이 안 납니다. 신세계 상품권이 이미 사용했는지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SSG페이 홈페이지에서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https://ssgpay.com/ SSGPAY 혜택위의 혜택 신용카드, 현금, 상품권, 포인트 결제를 하나로 쿠폰, 포인트, 현금영수증, 주차정산까지 한번에 www.ssg.. 2022. 1. 27.
스파크 자동차 정기 검사 - 표선 공업사 스파크 자동차 정기 검사 - 표선 공업사 요새 차가 오래되다 보니 정비할일이 많아서 한달에 한번은 공업사에 가는 것 같습니다. 차량 정비를 깔끔하게 마쳤다고 생각했더니만, 2년마다 하는 정기검사를 받으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http://www.kotsa.or.kr/main.do TS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 안전공단에서 직접 예약해서 자동차 정기 검사를 받으면 저렴하지만, 무려 제주시까지 30km를 다녀와야 하기 때문에 가까운 표선 1급 공업사에서 받기로 합니다. 표선 공업사는 한산하기 때문에 검사도 매우 빨리 끝납니다. 점심시간이 1시 30분까지라서 시간 맞춰서 도착 했습니다. 검사를 받아야 하는 스파크. 자동차 검사소 아무데다 주차하고 안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직접 제주시까지 가면 검사비가 2만원 정도인데.. 2022. 1. 24.
제주, 살아있는 공룡랜드 -아이와 가볼만한 곳-포레스트 사파리 제주, 살아있는 공룡랜드 -아이와 가볼만한 곳-포레스트 사파리 제주는 아이와 가볼만한 곳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가장 큰 고객층이라서 그런 것 같은데요^^ 미취학아이들이 요즘 가장 사랑 하는 공룡들이 제주를 점령해 가는중입니다. 제주도 곳곳에 아이와 가볼만한 공룡랜드들이 엄청 생겼는데요. 그중에서 살아있는 공룡랜드 포레스트 사파리를 추천합니다. 제주도 공룡랜드/ 포레스트 사파리제주도 공룡랜드/ 포레스트 사파리 제주도에 있는 공룡랜드들 처럼 넓은 공룡 공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아이가 어릴수록 좋아하더라고요 공룡 덕후와 함께 살고 계신 부모님들이라면 아이랑 가볼만한 공룡 랜드 입니다. 시간 맞춰가면 저렇게 공룡 옷입고 나와서 사진도 찍어주시고요 ㅎㅎㅎ 실내전시관과 야외 전시.. 2022. 1. 16.
제주 초보 텃밭농부 -4월 블루베리, 녹차, 양상추, 시금치가 왜 귀엽죠? 아랫글은 2010 제주도에 이사온 초기에 쓴 인상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제주 이사 첫해에는 오일장마다 신나게 쫒아가서 묘목이며, 씨앗을 사오는 재미로 지냅니다. 2-3년차 부터는 작년에 심은 나무에 꽃이라도 피면, 여름에는 앵두도 따먹고, 자두도 따먹는 상상에 행복해 집니다. 봄이 봄인 이유를 살면서 처음 안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금방 올라온 촉촉한 새싹도 귀엽고, 막 움트려는 꽃봉오리도 귀엽고 세상이 온통 귀엽고 설레던 시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제주도 텃밭 농사짓기- 4월 텃밭에는 블루베리노,녹차,브로콜리가 피어나요 아직도 제주도는 바람불면 추웠다가 해나면 더웠다가 합니다. 그래도 벌써 앵두가 익어갑니다. 이제심은지 2년 된 앵두 인데 아직 한번도 못먹어서 벌써부터 설레이는 올레비엔입니다. 텃밭농사.. 2022. 1. 12.
초보 제주 텃밭 농부 - 두룹나무 삽목하는 방법 (초봄) 아랫글은 2010제주에 이사와서 일상을 적은 글을 옮긴 글입니다. 처음 제주로 이사오고 나면 심고 싶은 것도 참 많습니다. 그중하나가 두릅나무 입니다. 제주 두릅나무는 가시가 많은데, 참두릅을 구해다가 심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제주에서는 2월쯤 두릅나무를 옮겨 심고나면 , 잘 살아남고 잘 번집니다. 뿌리로도 번지고, 겨울에 원나무를 잘라서 심어놓아도 잘 번집니다. 중요한 것은 시작할때 참두릅으로 시작하세요 가시 두릅은 맛은 있지만, 가시손질하는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ㅋㅋ 맛있어서 다 캐내버리지도 못합니다. ㅋㅋ 두릅나무 몇개 심어 놓으면, 여름에 백숙할 때 나무가지와 잎 잘라다 넣고 끓이고, 돼지고기 삶을때도 쓰면 좋습니다. 두릅나무 가지로 삽목하기 작년에 두릅나무를 하나 얻어왔습니다. 두릅나무는 처음 .. 2022. 1. 12.
제주 초보 텃밭 농부 - 직접 당근 키워보기 이글은 2010 제주 이주 후 일상을 적은 글을 가져온 것입니다. 제주 동부의 겨울 작물은 무와 당근입니다. 눈이 살포시 올 무렵이 되면, 당근수확이 거의 끝나갑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시골지역에 살는 것이었는데, 그때의 충격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수확이 끝난 밭에 한가득 버려진 비상품 무와 당근들, 못생겼을뿐 멀쩡한데 버려집니다. 농부들은 일년내내 빚내어 씨도 사고 비료도 사고, 잠을 쪼개가며 새벽같이 나와 검질 메고, 일해주시는 분들 간식 챙겨가며 열심히 가꿨는데 버려지는 비상품 농산물 양이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육지에서 살때는 겨울이 되면 무하나 호박하나 비싸서 포기했던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농민도 돕고 육지사람도 저렴하게 먹을 수 없을까 공상도 해봤습니다. 무나 당근 수확이 끝나면 동네사.. 2022. 1. 12.
제주 초보농부- 강황 , 생강 같이 수확하기 아래 글은 제가 2010 제주로 이사와서 썼던 글을 옮겨온 글입니다. 제주에 와서 정말 이것 저것 많이도 심었네요.ㅋㅋ 강황도 심었었네요. 이때 생강도 같이 심었었는데, 생강과 강황이 비슷하게 생긴 나무이고,사이즈만 달라서 더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강황은 생각보다 키우기도 쉽고 엄청 쑥쑥자라서 한번쯤 키워보시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팁이 있다면 생각이랑 같이 키우면 재미가 두배가 됩니다. 제주 귀촌 카레에 넣어먹는 강황(울금?) 수확 가을 말 그대로 수확의 계절입니다. 먹을 것들이 많이 생기기도 하지만 농촌에서는 정말로 일이 너무 많은 계절이라 쪼금 힘이듭니다. 사실 저희는 텃밭에 키우고 싶은 것만 키워서 일도 없는 데, 일을 디게 못합니다. ㅎ 봄에 생강과 같이 심었던 강황인데요, 잎이 매우 커서 ..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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