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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25

멕시코 장기 여행자를 위한 가성비 유심 가이드: 텔셀(Telcel) vs 바이트(Bait) 멕시코 여행자를 위한 유심 가이드: 텔셀(Telcel) vs 바이트(Bait) 멕시코에서 한 달을 보내면서 두 가지 유심을 사용해본 경험을 공유하려 합니다. 공항에서 구입한 텔셀(Telcel) 유심과 가성비 좋은 바이트(Bait) 유심,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텔셀(Telcel) 유심 바이트(Bait) 유심 텔셀 vs 바이트: 어떤 유심이 나을까? 바이트 유심 충전하기 장기 여행자를 위한 유심 추천 텔셀(Telcel) 유심 멕시코시티 공항에서 바로 구입한 텔셀 유심은 200페소(한화 약 16,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가격에 26일 동안 3G를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2.5기가의 데이터만 제공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마도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2024. 2. 15.
러시아에 가야하는 7가지 이유 이글은 2016년에 쓴 글을 옮겨왔습니다. 블라디보스톡에 한국사람들이 가득하고, 여행하기 좋았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상황을 이렇게 만들고, 젊은 청년들을 죽이고 있는 각국 정상들과 푸틴 너네가 직접 나가서 싸우라고 하고 싶네요. 결정한 사람들이 싸우게 하는 제도 꼭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절대 그런 결정을 하지 않겠죠. 그 피해는 전 지구적으로 겪고 있는데도 아직도 계산기만 두드리고 있는 정상들을 생각하니 화가 납니다. 1.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톡 2시간 거리의 블라디보스톡. 아침먹고 비행기에서 내리면, 유럽식 건물과 서양음식들 서양 사람들만 살고 있어요. 가장 가까운 유럽이 블라디보스톡 입니다. 도착하는 순간 '내가 왜 여길 이제 왔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무비자라서 가기 쉬워졌어요.. 2023. 10. 30.
러시아 당근김치 만드는 법 '마르꼬브 빠까레이스키' 지난번 마트로에서 당근김치를 해먹을 작정으로 당근을 사왔는데요. 처음 만드는 요리에 정신이 없어서 과정샷이 하나도 없어요ㅠ.ㅜ 당근안먹는 올레비엔 같은 사람도 당근 홀릭이 되게하는 러시아식 당근샐러드 만들어 보세요 러시아 당근김치 /한국식 당근샐러드 재료 큰 당근2개,굵은소금 2스푼,설탕 2스푼,식초 3스푼,마늘 2스푼,올리브유 5스푼,고추가루 1스푼,통후추 간것 약간 고려인들의 요리솜씨로 러시아를 사로잡은 당근김치는 마르꼬브 빠까레이스키로 불립니다. 한국식 당근 샐러드라는 뜻입니다. 한국음식이 그리워 만들었는데, 속이 느글느글 했던 러시아인들의 소울푸드가 되었습니다 ㅋ 만드는 법 당근을 가늘게 채썰어 준비합니다. 소금으로 절인뒤 30분간 둡니다. 물기를 짜고식초와 설탕으로버무립니다. 고추가루,후추를 당.. 2023. 10. 30.
도쿄 한달살기 에어비앤비 전액환불 받은 일-헬조선 못지 않은 일본 청년들의 주거환경의 단면 일본 도쿄에서 한달살기를 하려고 할때 있었던 일입니다. 한달살기에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숙소를 예약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일본의 경우 숙박비가 매우 비싸기 때문에, 도쿄에서는 숙소 고르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 70-120만원에 이르는 월세, 그것도 쉐어하우스 가격 입니다. 쉐어하우스는 그야말로 방이외의 공간은 모두 쉐어하는 고시원 같은 공간인데,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한국의 고시원과는 달라요, 일본은 집값이 너무 비싸서 생각보다 쉐어하우스에 많이 삽니다. 원룸에서도 살기 힘든 일본의 현실 ㅠ.ㅠ 만만치 않네요. 그러나 사실 한달살기하는 여행자에게는 친구만나기도 쉽고, 여행비도 아끼고 나쁘지 않은 조건입니다. 에어비앤비로 도쿄 외곽의 쉐어하우스를 40만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2023. 10. 27.
인도여행-바라나시 유명한 스윗 맛집 인도여행에서 디저트로 많이 맛보는 것 중 하나가 라씨와 스윗입니다. #바라나시여행 에서 라씨를 꼭 먹어보라고 하는데요 바라나시에는 맛난 #인도디저트스윗 집도 있습니다. #라씨 맛난 집이 많지만 스윗은 우리입맛에는 너무 단 경우가 많은데요 #바라나시 #벵갈리토라 에서 뒷골목으로 조금 ㅋㅋ 많이 나가면 요런 간판의 스윗집이 있습니다. 이 초코초코한 스윗들 보이시나요? 가격은 이만큼에 200루피 안했던 것 같아요 맛은 약간 덜 단 스윗 맛입니다. 무게단위로 판매하기때문에 가격을 사기당하거나 할일이 없어요 요렇게 케잌가게 처럼 진열되어 있습니다. 화과자 못지 않은 비주얼입니다. 이렇게 선물용으로도 판매하는데 300루피 정도입니다 한국돌아갈때 선물용으로 사가도 좋을 것 같아요 내부는 이렇게 깔끔합니다. 사실 스윗.. 2023. 10. 26.
#인도여행,바나라시 근교-자운푸르4 인도 여행중 #바라나시 장기거주 중인 올레 비엔 입니다. 바라나시에서 가까운 자운뿌르를 다녀왔는데요. 외국인 여행자라고는 한명도 없는 도시입니다. 어제는 인도 친구랑 짜이 한잔하면서 #자운뿌르 다녀온 이야기를 했는데요 혼자 다녀왔다고 하니 좋은 카르마를 가졌다며, 운이 좋았다고 하네요. 인도인들 조차 인도의 치안 상태를 믿지 못하는 것 같아요. 모든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자운푸르는 호의적이고 친절하고 평범한 곳이었습니다. 평범한 인도 도시를 둘러보는 느낌이지요 여행자들로 가득한 진짜인 듯 가짜인 듯한 인도를 보았었다면, 어쩌면 살짝 진짜 인도 모습을 들여다본 느낌입니다. 결혼식 시즌이었던터라 결혼식 준비중인 곳도 보고 뭐 볼것 하나 없는 공원 같은 무슬림 사원도 둘러봅니다. 그래도 사원 안쪽은 신발을 .. 2023. 10. 25.
바라나시 근교,자운푸르 3 jaunpur 바라나시에서 버스로 2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곳. 작은 바라나시 라고 불리는 곳 16세기에 지어진 다리, 자운푸르 포트,작은 성하나 이게 자운뿌르에서 볼 수 있는 것들 입니다. 인도인들에게 물어보니 여행자가 하나도 없는 곳에 왜 가냐는 답변. 자운푸르를 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너무 적은 숙소, 고기는 전혀없는 식당들. 영어가 안 통하는 상황을 극복해야 합니다. 사실 이것이 여행의 재미지요. 자운푸르 숙소 구하기 자운푸르에서 저렴한 숙소를 구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여행자들이 많은 도시에는 도미토리와 저렴한 숙소가 넘쳐나지만, 호텔예약 앱에도 숙소가 한두개만 나오는 곳, 겨우 찾은 숙소는 인도인만 받을 수 있다는 답변, 숙소 상태에 비해 너무 비싼 가격, 그도시에 있는 숙소 절반.. 2023. 10. 24.
인도여행,콜카타 하우라역>클락룸에 짐 맡기기,웨이팅 룸,하우라역가는 택시비 #인도여행 의 시작점이자 끝에서 만나게되는 #콜카타 는 소문과는 달리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 기차를 타게 되면 콜카타 #하우라역을 이용하게 됩니다. 제 여행의 시작점인 #캘커타 에서 이번 여행 처음으로 인도 기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콜카타가 비싸고, 더럽다는 이야기만 듣고, 이틀만 머물고 떠나는 것이 아쉽지만, 이미 예매해 놓은 기차표 때문에 가야를 거쳐 보드가야로 떠납니다. 콜카타는 하우라역/하우라정션역을 이용하게 되는데, 같은 역입니다. 서더스트리트--하우라역 택시비 서더스트리트에서 택시를 흥정하려니 350루피를 부릅니다. 150 정도면 충분하다고 들었는데요 호텔에 부탁해서 우버를 불러서 하우라 역으로 왔습니다. 140루피 정도 나왔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하우라역은 역시 너무 아름답.. 2023. 10. 21.
인도여행, 부다가야 여자 혼자 여행 주의사항- 인도에도 지역감정이 있다. #인도여행 중 #부다가야 에서 저는 뜻하지 않게 일주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작은 몇개 템플말고는 보리수 말고는 별 것 없는 이곳. 특히나 불교 신자가 아닌 저 같은 사람에게는 하루나 이틀 머물다 가는 작은 도시입니다. 12월에는 #보드가야 에 매년 달라이라마가 오시는데 그때가 이곳의 성수기 입니다. 지금은 외국인이 정말 별로 없습니다. 게스트하우스도 텅텅 비었지요. 저는 부다가야에서 꿀단지이고 피리부는 사나이 입니다. 하~벌이 꼬이듯 인도인들이 미친듯이 말을 걸어 옵니다. 두발자국을 걷기 힘들정도에요. 오토바이를 태워준다. 숙소를 알려준다. 사원을 데려다 준다. 레파토리는 하나같이 똑같습니다. 돈을 원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전날 만난 한국 남자분은 친구로 재밌게 지냈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여자혼자.. 2023. 10. 20.
콜카타 시티은행 가기 ,걸어서 열대의 팝아트 포스터 속으로 여행하다.-포스트모더니즘이 살아 숨쉬는 도시 #캘커타 를 처음 가보는 저는 힘들고 물가도 비싸고 숙소도 최악이라는 #콜카타를 피하고 싶었습니다. 최악의 숙소,별 볼것 없는 도시,마더테레사의 도시 쯤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틀만 캘커타에서 쉬고 바로 떠나는 기차표를 예매하고 인도로 들어왔습니다. 캘커타 안으로 들어온 순간 ㅜ.ㅜ 심장이 뛰고 눈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사진으로 볼때는 왜 몰랐을까요. 이토록 아름답고 완벽한 곳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손으로 그려진 팝아트 작품 같은 버스들을 보다보면 어디선가 앤디워홀이 자신의 포스터를 옆에 끼고 지나갈 것 만 같은 환상까지 보입니다. 그림으로도 버스킹? 할 수 있는 이곳의 클라스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 한장의 팝아트 포스터 안으로 걸어들어온 듯합니다. 리히텐슈타인이나 앤디워홀은 캘커타를.. 2023. 10. 18.
캘커타 공항 노숙으로 시작하는 인도여행시작-e비자 입국,공항atm,서더스트릿 버스 이 글은 2017년 여행기 입니다. 캘커타 도착 첫날 공항노숙, 전자비자 입국 팁 공항 atm과 환전, 서더스트리트 버스타고 가기 인도에 와서 그동안 이동하고 하느라 피곤하기도 하고 부다가야에서 너무 힘들기도 해서 부다가야에서 있었던일을 먼저 썼는데요 이제 시간을 거슬러 처음 그날 부터 차근차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에어아시아를 타고 방콕에서 인도 캘커타로 넘어갑니다. #콜카타 ,캘커타로 불리는 이곳 #여자혼자인도여행 하러 갑니다. 방콕 돈므앙 공항의 상공 하늘에서 보니 정말 대도시 답습니다. 새벽1시 야간비행이라 얼른 #인도입국신고서 를 받아적고 잠을 잤습니다. 인도 입국신고서 작성 요령 인도 입국신고서는 자주 바뀐다고 하는데요. 기본적인 것은 같습니다. 한칸에 한자씩 적으면 되구요. 중요한점은 숙소.. 2023. 10. 17.
여행에서의 동행-물도 못 나눠 마시던 사이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나 식사라도 같이하게 되면 정확히 더치페이를 하고 여행이야기를 나누다가도 미묘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시원한 물 한병을 누군가 사고 나눠마시는 일인데요. 물 한모금인데도 물좀 마실께요 이렇게 깍듯이 나눠마시게 되지요. 저도 오래 여행하다보니 이렇게 만나서 더 친해지지도 더 멀어지지도 않고 6개월 가까이 알게된 친구가 있습니다. 낯도 많이 가리고 어딜 딱히 동행하거나 같이 여행하지도 않았지만, 같은 바라나시 하늘아래서 디왈리도 같이보내고 홀리도 같이 보냈죠. 가끔은 같이 식사도 하고 시덥잖은 농담으로 놀리기도 하면서 시간이 지났습니다. 어제 그 친구가 드디어 바라나시를 떠나고,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새벽일찍 일어나 배웅을 하고 돌아서는데 동생을 떠나보내는 것..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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