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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장기 여행자를 위한 가성비 유심 가이드: 텔셀(Telcel) vs 바이트(Bait) 멕시코 여행자를 위한 유심 가이드: 텔셀(Telcel) vs 바이트(Bait) 멕시코에서 한 달을 보내면서 두 가지 유심을 사용해본 경험을 공유하려 합니다. 공항에서 구입한 텔셀(Telcel) 유심과 가성비 좋은 바이트(Bait) 유심,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텔셀(Telcel) 유심 바이트(Bait) 유심 텔셀 vs 바이트: 어떤 유심이 나을까? 바이트 유심 충전하기 장기 여행자를 위한 유심 추천 텔셀(Telcel) 유심 멕시코시티 공항에서 바로 구입한 텔셀 유심은 200페소(한화 약 16,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가격에 26일 동안 3G를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2.5기가의 데이터만 제공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마도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2024. 2. 15.
남미 장기여행을 위한 준비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멕시코 페소) 남미 장기여행 준비, 환전과 카드 선택의 모든 것목차환전 vs 카드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선택트래블로그와 트래블월렛신용카드의 필요성유니온페이 카드남미 장기여행을 준비하면서 달러를 가져가야 할지, 어떤 카드를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코로나로 잠시 여행을 멈춘사이에 벌써 시스템이 많이 바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하나체크 카드를 만들어서 현지에서 찾는 방식으로 사용했는데. 트래블 전용 체크카드가 나오면서 환전 방법이 훨씬 쉬워졌다고나 할까요? 남미는 처음 가보는 나라들이기도 하고, 결국은 달러를 환전하는 것이 많은 나라들에서 유리한것 같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달러를 그대로 사용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장기여행자에게 많은 달러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치안 상황이 무섭다는 남미에서는.. 2024. 1. 28.
빵빵해진 커피믹스로 이해하게 된 고산병 빵빵해진 커피믹스로 이해하게 된 고산병 목차 고산병이란 고산병 예방약 구입의 어려움 고산병 예방약 대체품 멕시코 시티에서의 고산병 경험 현지에서의 고산병 예방약 구입 가능성 고산병으로 여행을 포기하는 사례 고산병 증상 알아두기 고산병은 주로 해발 3000미터 이상 고산을 등반할때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미여행을 준비하면서, 남미의 많은 도시들이 해발 고도가 높기 때문에 고산병약을 알아봤습니다. 고산병 예방약은 우리나라에서는 병원에서 처방받아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고산병이 심할까 걱정하지는 않았지만 여행 출발전에 매우 피로한 상태였기 때문에 비상약을 처방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 약이 자주 쓰이는 약도 아니고해서 시골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상태라서, 처방 받는데 실패했습.. 2024. 1. 26.
해외에서 카카오톡 가입 시, 인증 문자 발송이 안될 때 해외에서 카카오톡 가입 시, 인증 문자 발송이 안될 때 목차 해외에서 카카오톡 가입 시, 인증 문자 발송이 안될 때 문제 발생 고객센터에 문의 인증번호 입력 후 가입 가능 유심 구입시 영수증의 중요성 해외에서 카카오톡을 새로 가입하려고 할때 인증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카카오톡의 인증 방식은 먼저 문자를 수신한 뒤, 받은 문자를 해외 번호로 발송해야 합니다. 일부국가의 유심은 해외 문자를 발송할 수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카카오톡의 새로운 계정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저의 경우는 멕시코에서, 멕시코 번호로 카톡을 새로 가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인증 문자 수신은 되지만, 해외로 문자를 발송할 수 없기 때문에, 카카오톡 사용이 불가능 했습니다. 그래서, 카카오톡 고객센터에 .. 2024. 1. 25.
러시아에 가야하는 7가지 이유 이글은 2016년에 쓴 글을 옮겨왔습니다. 블라디보스톡에 한국사람들이 가득하고, 여행하기 좋았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상황을 이렇게 만들고, 젊은 청년들을 죽이고 있는 각국 정상들과 푸틴 너네가 직접 나가서 싸우라고 하고 싶네요. 결정한 사람들이 싸우게 하는 제도 꼭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절대 그런 결정을 하지 않겠죠. 그 피해는 전 지구적으로 겪고 있는데도 아직도 계산기만 두드리고 있는 정상들을 생각하니 화가 납니다. 1.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톡 2시간 거리의 블라디보스톡. 아침먹고 비행기에서 내리면, 유럽식 건물과 서양음식들 서양 사람들만 살고 있어요. 가장 가까운 유럽이 블라디보스톡 입니다. 도착하는 순간 '내가 왜 여길 이제 왔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무비자라서 가기 쉬워졌어요.. 2023. 10. 30.
러시아 당근김치 만드는 법 '마르꼬브 빠까레이스키' 지난번 마트로에서 당근김치를 해먹을 작정으로 당근을 사왔는데요. 처음 만드는 요리에 정신이 없어서 과정샷이 하나도 없어요ㅠ.ㅜ 당근안먹는 올레비엔 같은 사람도 당근 홀릭이 되게하는 러시아식 당근샐러드 만들어 보세요 러시아 당근김치 /한국식 당근샐러드 재료 큰 당근2개,굵은소금 2스푼,설탕 2스푼,식초 3스푼,마늘 2스푼,올리브유 5스푼,고추가루 1스푼,통후추 간것 약간 고려인들의 요리솜씨로 러시아를 사로잡은 당근김치는 마르꼬브 빠까레이스키로 불립니다. 한국식 당근 샐러드라는 뜻입니다. 한국음식이 그리워 만들었는데, 속이 느글느글 했던 러시아인들의 소울푸드가 되었습니다 ㅋ 만드는 법 당근을 가늘게 채썰어 준비합니다. 소금으로 절인뒤 30분간 둡니다. 물기를 짜고식초와 설탕으로버무립니다. 고추가루,후추를 당.. 2023. 10. 30.
도쿄 한달살기 에어비앤비 전액환불 받은 일-헬조선 못지 않은 일본 청년들의 주거환경의 단면 일본 도쿄에서 한달살기를 하려고 할때 있었던 일입니다. 한달살기에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숙소를 예약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일본의 경우 숙박비가 매우 비싸기 때문에, 도쿄에서는 숙소 고르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 70-120만원에 이르는 월세, 그것도 쉐어하우스 가격 입니다. 쉐어하우스는 그야말로 방이외의 공간은 모두 쉐어하는 고시원 같은 공간인데,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한국의 고시원과는 달라요, 일본은 집값이 너무 비싸서 생각보다 쉐어하우스에 많이 삽니다. 원룸에서도 살기 힘든 일본의 현실 ㅠ.ㅠ 만만치 않네요. 그러나 사실 한달살기하는 여행자에게는 친구만나기도 쉽고, 여행비도 아끼고 나쁘지 않은 조건입니다. 에어비앤비로 도쿄 외곽의 쉐어하우스를 40만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2023. 10. 27.
인도여행-바라나시 유명한 스윗 맛집 인도여행에서 디저트로 많이 맛보는 것 중 하나가 라씨와 스윗입니다. #바라나시여행 에서 라씨를 꼭 먹어보라고 하는데요 바라나시에는 맛난 #인도디저트스윗 집도 있습니다. #라씨 맛난 집이 많지만 스윗은 우리입맛에는 너무 단 경우가 많은데요 #바라나시 #벵갈리토라 에서 뒷골목으로 조금 ㅋㅋ 많이 나가면 요런 간판의 스윗집이 있습니다. 이 초코초코한 스윗들 보이시나요? 가격은 이만큼에 200루피 안했던 것 같아요 맛은 약간 덜 단 스윗 맛입니다. 무게단위로 판매하기때문에 가격을 사기당하거나 할일이 없어요 요렇게 케잌가게 처럼 진열되어 있습니다. 화과자 못지 않은 비주얼입니다. 이렇게 선물용으로도 판매하는데 300루피 정도입니다 한국돌아갈때 선물용으로 사가도 좋을 것 같아요 내부는 이렇게 깔끔합니다. 사실 스윗.. 2023. 10. 26.
#인도여행,바나라시 근교-자운푸르4 인도 여행중 #바라나시 장기거주 중인 올레 비엔 입니다. 바라나시에서 가까운 자운뿌르를 다녀왔는데요. 외국인 여행자라고는 한명도 없는 도시입니다. 어제는 인도 친구랑 짜이 한잔하면서 #자운뿌르 다녀온 이야기를 했는데요 혼자 다녀왔다고 하니 좋은 카르마를 가졌다며, 운이 좋았다고 하네요. 인도인들 조차 인도의 치안 상태를 믿지 못하는 것 같아요. 모든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자운푸르는 호의적이고 친절하고 평범한 곳이었습니다. 평범한 인도 도시를 둘러보는 느낌이지요 여행자들로 가득한 진짜인 듯 가짜인 듯한 인도를 보았었다면, 어쩌면 살짝 진짜 인도 모습을 들여다본 느낌입니다. 결혼식 시즌이었던터라 결혼식 준비중인 곳도 보고 뭐 볼것 하나 없는 공원 같은 무슬림 사원도 둘러봅니다. 그래도 사원 안쪽은 신발을 .. 2023. 10. 25.
바라나시 근교,자운푸르 3 jaunpur 바라나시에서 버스로 2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곳. 작은 바라나시 라고 불리는 곳 16세기에 지어진 다리, 자운푸르 포트,작은 성하나 이게 자운뿌르에서 볼 수 있는 것들 입니다. 인도인들에게 물어보니 여행자가 하나도 없는 곳에 왜 가냐는 답변. 자운푸르를 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너무 적은 숙소, 고기는 전혀없는 식당들. 영어가 안 통하는 상황을 극복해야 합니다. 사실 이것이 여행의 재미지요. 자운푸르 숙소 구하기 자운푸르에서 저렴한 숙소를 구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여행자들이 많은 도시에는 도미토리와 저렴한 숙소가 넘쳐나지만, 호텔예약 앱에도 숙소가 한두개만 나오는 곳, 겨우 찾은 숙소는 인도인만 받을 수 있다는 답변, 숙소 상태에 비해 너무 비싼 가격, 그도시에 있는 숙소 절반.. 2023. 10. 24.
바라나시 근교,자운뿌르여행2-외국인이 아니라 외계인 가이드 북 밖의 실제 도시를 경험하고 싶어 인도인들도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무작정 찾아온 자운뿌르 , 2시간 30 정도 버스를 탔더니 모두가 내립니다. 지금 까지 보아온 인도와 뭐하나 다를 곳 없는 가이드북 밖의 인도. 그래도 설렙니다. 버스 정류장 근처 길에 내려 주는데 바로 앞에 번듯해 보이는 레드칠리 핫 앤 스파이시 식당이 눈에 띕니다. 고기 메뉴가 하나도 없는 채식 식당입니다. 자운뿌르에서는 치킨메뉴 조차 없는 채식 식당이 전부였습니다.ㅋㅋㅋ 부킹닷컴에서 검색해도 숙소가 2개 밖에 안나오는 작은도시, 무작정 식사하는 아가씨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근처에 호텔이 없느냐고요.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고, 지도를 찾고, 열심히 도와줍니다. 그치만 제 예산을 넘어가서 위치만 알아두고, 헤어졌습니다. 아주 작.. 2023. 10. 23.
바라나시 근교 자운푸르 여행1 - 1400원이 없어 무임승차,가이드북 밖으로 걸어나가기 바라나시를 잠시 벗어나고 싶어 자운뿌르라는 곳으로 떠났습니다. 바라나시에서 버스로 2-3시간 거리 작은 바라나시, 갠지스강이 흐르는 홀리시티 가이드북에도 없고 숙소를 검색해도 2-3개 밖에 안나오는 곳이 자운뿌르 입니다. 자운뿌르를 간다고 하니 인도인들은 아무것도 없는 곳에 왜 가느냐고, 영어도 안 통하고 위험하고 쳐다볼꺼라고 여자 혼자 여행하기 좋지않다고 말렸습니다. 가이드북 밖으로 걸어나가는 것이 얼마나 흥분되고 설레는 일인지 아시는 분들은 아실꺼에요. 기차도 있었지만 억지로 로컬버스를 타고 자운뿌르로 출발했습니다. 바라나시 정션 기차역 건너편에 있는 바라나시 버스 정류장 입니다. 여기서 자운뿌르와 알라하바드는 가까워서 매시간 버스가 다닙니다. 요렇게 생긴 먼지구덩이 버스를 타고서 자운뿌르로 설레는 ..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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