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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러시아 여행63

러시아에 가야하는 7가지 이유 이글은 2016년에 쓴 글을 옮겨왔습니다. 블라디보스톡에 한국사람들이 가득하고, 여행하기 좋았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상황을 이렇게 만들고, 젊은 청년들을 죽이고 있는 각국 정상들과 푸틴 너네가 직접 나가서 싸우라고 하고 싶네요. 결정한 사람들이 싸우게 하는 제도 꼭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절대 그런 결정을 하지 않겠죠. 그 피해는 전 지구적으로 겪고 있는데도 아직도 계산기만 두드리고 있는 정상들을 생각하니 화가 납니다. 1.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톡 2시간 거리의 블라디보스톡. 아침먹고 비행기에서 내리면, 유럽식 건물과 서양음식들 서양 사람들만 살고 있어요. 가장 가까운 유럽이 블라디보스톡 입니다. 도착하는 순간 '내가 왜 여길 이제 왔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무비자라서 가기 쉬워졌어요.. 2023. 10. 30.
러시아 당근김치 만드는 법 '마르꼬브 빠까레이스키' 지난번 마트로에서 당근김치를 해먹을 작정으로 당근을 사왔는데요. 처음 만드는 요리에 정신이 없어서 과정샷이 하나도 없어요ㅠ.ㅜ 당근안먹는 올레비엔 같은 사람도 당근 홀릭이 되게하는 러시아식 당근샐러드 만들어 보세요 러시아 당근김치 /한국식 당근샐러드 재료 큰 당근2개,굵은소금 2스푼,설탕 2스푼,식초 3스푼,마늘 2스푼,올리브유 5스푼,고추가루 1스푼,통후추 간것 약간 고려인들의 요리솜씨로 러시아를 사로잡은 당근김치는 마르꼬브 빠까레이스키로 불립니다. 한국식 당근 샐러드라는 뜻입니다. 한국음식이 그리워 만들었는데, 속이 느글느글 했던 러시아인들의 소울푸드가 되었습니다 ㅋ 만드는 법 당근을 가늘게 채썰어 준비합니다. 소금으로 절인뒤 30분간 둡니다. 물기를 짜고식초와 설탕으로버무립니다. 고추가루,후추를 당.. 2023. 10. 30.
4. 두번째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 불곰국 스타일 대관람차 타보기/해양공원, 킹크랩 겨울 러시아 여행 후 2시간만 가면 나오는 유럽을 보여주고 싶어서 동생을 데리고 다시 갔습니다. 5월이었지만, 바람 불면 춥고,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보다 선선한 러시아였습니다. 열심히 이것저것 관광하러 다닌다기 보다는 그냥 슬슬 산책도 하고 놀이공원도 가고 쉬엄쉬엄 즐겼던 여행이었습니다. 이 글은 2016년 5월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때 블로그 글을 옮겨왔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2~ 해양공원 블라디보스토크의 아르바트 거리에서 아래쪽으로 내려다보면 바다가 보여요 해양공원까지는 5분도 안걸립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벤치에 앉아 있었어요. 사람 구경하면서 아르바트 거리를 쭉 따라 내려가면서 해양공원으로 가봅니다. 산책 나온 강아지도 구경하고요 해양공원 입구는 분수도 있고, 가로등.. 2022. 2. 13.
3.두번째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저렴한 러시아 마트 장보기 물가 알아보기 블라디보스토크는 우리보다 저렴한 물가에 바람 쐬기 좋은 가까운 유럽이라 동생을 데리고 갔습니다. 처음 블라디보스토크 가는 동생에게 이것저것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큰 마트에 들어가서 구경도 시켜주고 장도 봐왔던 기억이 납니다. 어찌보면 평범한 쇼핑이지만, 약간의 차이를 찾는 것이 여행의 즐거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글은 2016년 5월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때 블로그에 쓴 글을 옮겨왔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슈퍼마켓 구입목록, 클레버 하우스 첫날 4시에 도착해서 숙소에 도착해 짐을 내려놓으니 7시가 넘어 있었습니다 저녁을 위해서 장보러 갑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제법 큰 슈퍼마켓인 클레버 하우스로 고고~ 요게 총 사온 내역입니다. 첫날 저녁은 피곤해서 도시락으로 때웁니다 ㅠ.ㅜ 총 1720루블 거의 3400.. 2022. 2. 13.
2.두번째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 한국으로 킹크랩 사오는 방법 친구와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을 한 뒤, 가까운데 유럽 분위기 나는 블라디보스토크가 좋아서 동생을 데리고 다시 갔습니다. 여름의 러시아가 궁금하기도 했고요. 5월에 여행을 했는데, 말이 3월이지 날씨는 훨씬 추웠습니다. 우리나라 3월 초 느낌이었습니다. 봄 옷 입고 놀러 갔다가 추위에 무척이나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두 번째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에서는 목적이 명료했는데요. 임페리얼포스린 그릇 사 오기와 킹크랩 사 먹고 사 오기였습니다. 아예 한국에서 갈 때부터 대형 캐리어와 보냉백을 가지고 갔습니다. 1kg 대게를 구입해서 현지에서 동생과 먹고. 3kg 대게를 포장해서 구입해왔습니다. 3kg 킹크랩을 65000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보통 국내에서 1kg 당 6-7만 원 하는 것에 비하면 반도 안 되는 가격.. 2022. 2. 12.
1.두 번째 블라디 보스톡 여행- 오로라항공 탑승기, 공항에서 아르바트 가기 첫 번째 러시아 여행 후 가까운 유럽이 너무 좋아서 그해 5월에 동생과 다시 갔습니다. 물가도 저렴하고, 안전하고, 맛있는 곳이 블라디보스토크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블라디보스톡이 크지 않아서 2박 3일 정도 슬슬 돌아다니면 되는 곳이라서, 휴가 겸 여행하기도 매우 좋았습니다. 오로라 항공을 이용해서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했는데, 러시아 항공은 북한 영공을 지나간다는 말만 듣고도 설레었습니다. 사실 북한 영공과 가까이 지나가는 것이고 직접 북한 영공은 지나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 고도를 높이지 않고, 동해 쪽으로 빠져나가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과정에서 강원도 등 우리나라를 내려다볼 수 있는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리적 소양이 풍부했다면 위성사진을 실시간으로 보는 것처럼, 재미있었을 텐데, 방향치.. 2022. 2. 12.
러시아 여행 거주지 등록증,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러시아 여행 거주지 등록 문제없어요 러시아 여행에서 가장 어려운 거주지 등록에 대해 설명할게요^^ 길에서 경찰이 거주지 등록증 제시를 요구한다던가, 잃어버리면 벌금을 내야 한다던가 무시무시한 소문들이 많은데요 거주지 등록제 - 사회주의, 공산주의 국가 제도의 흔적입니다. 예전 공산주의 국가의 경우 사유재산이 인정되지 않아, 집도 자신의 소유가 아닌 경우가 많았던 것은 잘 알고 계실 텐데요. 공산주의라는 것은 공동의 재산을 공동 생산해서 공동이 소유하는 것이니, 나의 노동력이 내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내 노동력의 위치를 제한받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거주 이전의 자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전 사회주의 국가들은 아직도 여행증 같은 것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국도 15년 전 정도까지는 멀리 여행할 때.. 2022. 2. 12.
모스크바 여행 저렴한 숙소~호텔투어리스트 모스크바 저렴한 숙소~호텔 투어리스트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숙박비가 도심지역은 비쌌습니다. 그래서 아파트를 빌려서 숙박을 할수 없어서 저렴한 호텔을 예약했어요. 당연히 도시 외곽에 있는 호텔입니다. 올레 비엔이 묵은 호텔은 호텔 투어리스트 3성급 호텔입니다. 규모가 약간 큰 호텔이어서 저렴이 호텔이지만 편하게 묵을 수 있었어요. 가장 중요한 숙박비는 1박당 15000원 정도였습니다. 1인당 7500원 정도라 저렴한데 조식도 줍니다. 비수기라 저렴했던것 같아요 호텔 투어리스트 위치 호텔 투어리스트는 모스크바 지하철역의 동그라미 밖에 있는 호텔이에요. 오렌지라인 보타니체스키 사드 역에 있습니다. 지하철 노선표 맨 위쪽에있어요. 여기가 지하철 역입니다. 지하철역에서도 7~8분 거리입니다 지하철역을 나가.. 2022. 2. 11.
러시아 여행때 가볼만한 블린 체인 식당~티스푼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블린 체인 식당~티스푼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쉽게 접하게 되는 블린/ 블리니 블린 체인점 중에는 쩨레목이 유명한데요. 올레 비엔이 쩨레목보다 더 맛나게 먹었던 블린 체인점을 소개합니다. чайная ложка 짜이 나야 로지카 티스푼이라는 블린 체인점입니다 ㅡ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ㅡ텍스트로만 된 영어메뉴가 있어요. (글씨가 매우 작습니다. ) ㅡ와이파이는 사용할 수 없었어요 ㅡ홍차를 주문하면 팟으로 나와서 2인 1 차 정도 주문하면 됩니다. 이렇게 간판에 티스푼 그림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러시아 사람들이 간단히 식사하는 곳입니다. 티스푼의 존재를 모스크바에서 알게 되어서 그 이전 도시에서는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모스크바 상트 페테르부르크 곳곳에 많이 있는 식당.. 2022. 2. 11.
34.시베리아 횡단열차 _150만원으로 다녀온 40일간의 여행비를 공개합니다 34. 가장 가까운 유럽 러시아_ 150만 원으로 다녀온 40일간의 여행비를 공개합니다 2016.3.17~27 상트페테르부르크 2.18 블라디보스톡 3박~하바롭스크 2박~ 이르쿠츠쿠 2박(알혼섬 2박)~노보시비르스크 2박 ~ 예카테린부르크 1박 ~카잔 2박 ~모스크바 7박~ 상트페테르부르크 10박 이제 여름이 다되려고 하는데 3월에 다녀온 러시아 40박 41일의 여행기를 겨우 마쳤습니다. 그럼 그렇게 여행하는데 얼마나 썼나? 그동안 40일동안 써온 가계부를 공개합니다. 다 공개하면 너무 기니까 간단하게 총합만 공개할게요^^ 여행동안 가계부는 전에 소개해드린 핸드 트립 어플로 그날그날 적었어요 친구랑 둘이 갔기때문에 둘이서 같이 생활비를 사용할 내역, 가기 전에 비행기 표랑 기차표를 결제한 내역, 제가 따.. 2022. 2. 11.
대한항공 캐리어 파손 교환 후기 ㅜ.ㅜ -국내선 이 글은 2016년 제주행 대한항공에서 생긴 캐리어 파손 후기입니다. 예전에 블로그에 쓴 글을 옮겨 왔습니다. 대한항공 캐리어 파손 교환 후기 ㅜ.ㅜ 모스크바에서 돌아와서 캐리어를 찾아서 제주도로 오기위해서 대한항공 국내선에 캐리어를 부쳤어요 40일간을 눈밭에서도 모스크바에서 돌아오는 장거리 비행에서도 멀쩡했던 제 캐리어가 ㅜ.ㅜ 제주로 오는 사이에 ㅜ.ㅜ 손잡이가 깨졌어요 이상태라서 그냥 쓰려고 아픈캐리어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12시간정도 3번의 비행을 하고 나니 캐리어도 죽었지만 저도 죽을 것 같 더리고요. 하루 자고나서 확인해보니 저 손잡이는 사용불가 상태이고 제주도에서는 수리할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대한항공은 7일이내에만 접수를 하면 파손 캐리어를 교환해주거나 수리해줍니다. 그래서 전.. 2022. 2. 10.
33.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아에로플로트 타고 인천으로 (탑승후기)/보딩시작하자마자 파이널 콜!!!! 33. 가장 가까운 유럽 러시아_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아에로플로트 타고 인천공항으로 (탑승 후기) 2016.3.17~27 상트페테르부르크 2.18블라디보스톡3박~하바롭스크2박~ 이르쿠츠쿠 2박(알혼섬 2박)~노보시비르스크 2박 ~ 예카테린부르크 1박 ~카잔 2박 ~모스크바 7박~ 상트페테르부르크 10박 스티커 이미지 드디어 40일간의 러시아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 되어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러 갔습니다 여행이 끝나고 돌아온다고 생각하니 나사가 빠졌는지 사진도 별로 없고 빈틈 투성이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ㅠ.ㅜ 그래도 간단히 돌아오는 길을 정리하고 여행기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풀코보공항 (국내선) ~모스크바 세레메티예보공항 (국제선) ~인천공항 ~김포공항 ~제주공항 이..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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