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6년 블로그에 게재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혼자 일본여행 가서 오사카에서 한 달 살기 하는 동안의 여정이 담겨 있습니다. 혼자 여행하는 분들에게 오사카 한 달 살기는 선택지도 많고 할 일도 많습니다. 심지어 저는 한 달이 모자랄 정도였습니다. 엔저인 지금 일본여행이 다시 많아졌는데요. 오사카로 여행 가는 모든 분들은 다 한 번쯤 이용하는 주유패스 사용기입니다. 저는 주유패스를 정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알뜰하게 사용했습니다. 만약 20대였다면 주유패스의 모든 곳을 갔을지도 모릅니다. 하루에 전망대 3곳 대관람차 2개 배 한 개 이런 식으로 일정을 짰으니까요.
혼자여행자에게 주유패스만큼 유용한 것도 없습니다. 혼자여행자는 이동속도가 빠르고 정복이 가능합니다.
코스를 잘짜서 주유패스 정복에 도전하세요.
올레비엔 주유패스 1일 차 코스
도톤보리리버크루즈예약~덴포잔대관람차~산타마리아호 크루즈 ~사키시마 청사전망대~
햅파이브관람차~우메다공중정원~돈보리크루즈
주유 패스를 사용하려고 한날 비가 많이 와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늦게 출발했습니다.
출발시간이 늦어지는 바람에 오사카성과 오사카 역사박물관은 스킵.
오사카성은 전에 갔었기때문에
굳이 천수각은 올라가지 않아도 괜찮아요 ㅠ ㅜ
바로 톤보리 리버크루즈를 예약하러 갔는데요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예약시간
평일 12시부터 /토일,휴일 10시부터
도톤보리 가는 법은 난바 14에서 나오셔서 걸어가셔도 되고,
난바역이 너무 헷갈리시는 분은 닛폰바시역에서 내려서 2번 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거리는 비슷해요
구글지도 검색시 도톤보리 리버크루즈나
톤보리 리버크루즈로 검색
저는 닛폰바시가 가까워서 니폰바시에서 갔어요.
걸어가면서 킨류라면이랑 예쁜 간판들도 찍고,
비 맞으면서 도착했습니다.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티켓 판매소는
글리코상 바로 옆의 돈키호테 옆의 노란 부스입니다.
도착하니까 아직 안 열었더라구요
12시 땡하면 정확히 티켓예약을 시작합니다.
돔보리 리버크루즈 티켓 예약하기
돔보리 돈키호테 옆 노란 임시부스
그날 첫 보트 시간의 한 시간 전부터 예매를 시작합니다.
티켓판매소 직원에게 원하는 시간대를 손으로
가리켜서 예약해도 되고,
영어나 일본어도 됩니다.
주유패스를 보여주면 바코드를 찍고
도장 찍은 종이 티켓을 줍니다.
예약한 시간의 10분 전까지 도착하라고
주의사항을 알려줍니다.
저는 2등으로 예약했는데요 12시가 되자마자
줄이 길어지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이렇게 길어졌습니다.
10분만 일찍 가시면 줄 안 서도 될지 몰라요^^
티켓 받아서 가는데 벌써 줄이 이만큼이나 길어졌네요.
저는 7시 30으로 예약했는데요
제 바로 전타임부터 이미 깜깜해져서 한 타임 빨리 예약할걸 그랬어요
다 타고나니 8시가 다 되더라고요
숙소가 멀리 떨어져있는 저는 피곤하기도 하고
숙소에 도착하는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온천을 스킵하고 그냥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저질 체력이신분들은 7시 정도에 타고
온천하고 돌아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크루즈 티켓과 팜플랫인데요
일본어로 된것이지만 톤보리 크루즈가
어떤 경로로 다니는지 설명해 놓았네요^^
예약하고 바로 덴포잔 관람차를 타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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