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2016년 오사카에서 일본 한 달 살기를 하는 동안 작성했던 글입니다. 미리공부를 하지 않아서 사슴 보러 가면 되는 줄 알았던 나라여행입니다. 일본 전체 일정 중에서 나라 여행이 가장 아쉬움이 남습니다.
더운 날씨와 준비 부족으로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습니다.
나라가 생각보다 볼것이 많으니, 나라여행 가기 전에 살짝 알아보고 가시면 좋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한달살기
오사카여행 35~ 다시 가고 싶은 사슴의 나라, 나라여행 팁 정리
올레비엔 나라여행코스
간고지~고후쿠지~나라국립박물관~현립미술관~요시키엔정원~도다이지~이월당~가스가타이샤신사
이렇게 나라 여행 코스를 짜서 나라여행을 갔었는데요.
실제 간 곳은 빨간색 3곳뿐입니다.
저 날 더위에 너무 지치고,
사슴들보느라 시간도 지체하고 하다 보니
이렇게 여행코스가 망하였습니다 ㅠ.ㅜ

11시에 도착해서 6시 넘어서 지하철을 탔으니
그리 시간이 모자라지는 않았습니다.
평소 같으면 2시간 코스 정도입니다.
저 날은 더위 먹은 것 같았어요 ㅠ.ㅜ
올레비엔처럼 망하지 않고 나라여행 잘하는 팁
1. 나라는 하루종일 야외활동을 해야 하니,
더위에 대비한다.
10월부터는 괜찮다고 합니다.
2. 특히 주말에는 식당이나 카페가 꽉 차니,
나라역 근처에서 식사하고 오거나 간식을 챙겨간다.
사슴들 앞에서 뭘 먹어도 사슴들이 사람 먹는 건 잘 달라고 하지 않더라고요
도시락 싸가지고 와서 소풍 하는 가족들도 있고요.
3. 요시키엔 정원, 나라현립미술관, 나라국립박물관은 여권이 있으면 무료니까 여권을 챙겨가자
4. 자전거를 빌려도 되지만, 걸어서 10분 거리에 사찰이 나눠져 있어요.
중간중간 사슴도 보고 이월당도 올라가게 되니 자전거보다는 걷는 것도 좋습니다.
5. 나라버스 1일 승차권은 500엔이지만, 야쿠시지나 호류지를 가지 않는다면 불필요.
6. 절들의 입장시간이 5시나, 동계는 4시 30까지인 경우가 많으니 참고.
입장권은 15분 전에 마감하는 경우도 많아요.
7. 입장시간, 입장료 버스노선등이 나라역에서 주는 지도에 잘 나와 있으니,
귀찮아도 지하철역에서 나줘주는 나라 맵을 꼭 받아가자.
오사카에서 시간이 나면 나라에 다시 가고 싶어요.
사슴들이랑 돗자리 펴고 같이 하루종일 놀고 싶어요.
나라는 오래되고 유서 깊은 절이 많이 있지만,
나라는 역시 사슴의 나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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