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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한달살기

장기여행자 필수품/ 5년 넘게 사용한 여행용 전자저울 후기

by 올레비엔 2022.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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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일본 한 달 살기는 제 장기여행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짧은 도시 여행이 주라면, 본격적으로 장기여행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캐리어 하나로 살 수 있는 물품들을 장만하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5년이 넘은 지금 세면파우치는 사용하지 않고, 여행용 저울은 아직도 잘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가항공으로 자주 이동을 하는 터라 수하물 무게가 15-20 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여행용 저울로 배낭으로 나눴다가 캐리어에 넣었다가 하면서 추가 수하물 비용을 몇십만 원은 아껴줬을 여행용 저울입니다. 

 

고리 부분이 가끔 빠지기는 하는데, 고장 없이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저울이라는 특성 때문에 눌리게 되면 무게에 오차가 생길까 봐 가방의 가장 앞쪽이나 위쪽에 넣어서 신경 쓰면서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더 가볍고 간편한 제품이 나오면 바꿀것 같은데, 20kg 이상을 들어 올려서 무게를 재야 하는 제품이다 보니 크기가 줄어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세면 파우치는 2016년 경이 막 제품이 쏟아지던 시기였습니다. 주머니가 잘 나눠져 있고, 구성은 마음에 들었지만, 소재가 무겁습니다. 여행 중에 세탁도 불가능한 소재라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거의 한 2년 정도 꾸역꾸역 가지고 다녔는데 짐만 늘린 꼴이었습니다. 그냥 파우치가 가장 간편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은 2016년 일본 오사카 한 달 살기 이야기를 블로그에서 옮겨 왔습니다.


4. 여행용 저울과 세면 파우치 구입 후기


일본 여행 준비를 하면서 여행용 저울과 세면 파우치를 구입했어요

여행용 저울은 쓰던 게 고장 나서 두 개째 구입했는데요. 파우치는 가방 정리할 겸 구입했어요

여행용 저울은 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에 구입했어요. 상자를 열면 이렇게 제품이 나옵니다. 수은 전지가 들어가고요.


전원을 켜면 파란색 화면이 들어옵니다.
10g 부터 잴 수 있고요. 50kg까지 잴 수 있습니다.
저울 자체 무게는 100그램 정도라 무겁지는 않은데 길이가 20센티 정도에 두께도 있어서 작지는 않습니다.
50kg을 견뎌야 하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지난번에는 캐리어 바닥에 넣었다가 눌려서 고장났어요ㅠ.ㅜ

이거 하나 있으면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맘이 편안해집니다.


 
여행용 세면 파우치도 같이 구입했는데요
가격은 6000원입니다.
받아보니 원단이 넘 두껍고 좋은 게 살짝 무겁네요 ^^
 
필통사이즈 파우치 하나랑 화장품 파우치 정도 크기의 파우치 두 개가 똑딱이 단추로 달려있고요.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안쪽에도 지퍼가 많아서 좋아요.


파우치안도 지퍼로 수납공간을 따로따로 나눠 놓았고요. 메쉬 소재로 되어있어요
파우치 전체는 찍찍이?로 닫을 수 있고
똑딱이 단추로 닫을 수도 있어요

여행 중에 가방이 보조배터리며 화장지 각종 바우처며 화장품 때문에 복잡했었는데
요긴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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