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호카 도착한 날

이 글은 2015년에 블로그에 쓴글을 옮겨 왔습니다. 2015년 무렵에 일본 환율의 앞자기가 800원대로 바뀌면서 일본쇼핑여행을 자주 갔습니다. 800원대 환율에 소비세 4% 의 일본 물가는 한국보다 쌀지경이었습니다. 

소비세가 10%가 되고서는  일본에 안갔는데,, 물가가 많이 올랐겠습니다. 

이때 일본여행을 도시별로 짧게 여러번 하고, 나중에 한달살기하러 본격적으로 떠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일본을 여행지로는 좋아하지는 않지만 비슷하기에 다른점이 잘 보이는 나라중 하나였습니다. 

쇼핑하기에는 너무 좋고요. 

도데체 왜 우리나라가 일본 보다 물가가 비싼지 알수 없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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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여행 첫날- 후쿠오카에 도착했어요 

올레비엔은 다시 부산 김해공항을 거쳐 후쿠오카에 와있어요
제주는 고사리 장마라서 요즘 매일비가오는데
후쿠오카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정도라서
덥지도않고 돌아다니기에 딱 좋은날씨네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일본 느낌물씬나는 건 디름아닌 환전기계?  환전도 자판기로 해결하는
역시 일본답네요

그동안 중국을 자주가서 벙어리 신세였던 올레비엔은. 드디어 일본에서 편안합니다
온통 한국어 안내판 여행온것 같지않고 너무 싱겁지만 편안합니다
싱거워도 한국어 지도도 챙겨야죠 ㅎㅎ

공항밖에서 텐진행버스를  기다려서
미리 알아온대로 뒷문으로 타고 후쿠오카 시내로 들어왔어요

텐진에 잡은 호텔 ㅎㅎ 초저가 호텔이지만
너무 좋아요 ㅎㅎㅎ

저는비록 새벽에일어나 집에서 여섯시에 나왔지만. 
후쿠오카도착은 2시넘어서라서
오늘은 아무일정도 잡지 않았어요
완전 여유로움을 간만에 즐겼답니다

숙소를 텐진에 잡아서 가방만 놓고
서둘러 나왔어요. 오늘하루만 자유니까요

일정을 짜서 관광하는 것도 좋지만 목적없이
구경하고 다니는 시간이 정말 편안한것 같아요

텐진거리는  걸어서 돌아다니기에 좋은데요
쇼핑몰이 밀집해있어서 구경거리가 한가득이에요

그래도 너무 일찍일어난 여파인지
너무 피곤해져서 간단히 마트를 들러서
간식거리사고 일본 마트만 구경하고 왔어요

오늘은 왠지 자유로운 영혼이 된것같아
마트에서도 필요한것만 사가지고 나왔는데요
지금생각하니 바보짓이었어요ㅠ.ㅜ
시간에 쫒기는게 관광객인데
살수있을때 최대한사고. 남는시간에 놀아야 하는데ㅠ.ㅠ 

그래도 오늘 득템한 스타벅스 밀크포머^^로 위안하고,
 오늘은 호로요이 하나 맛보면서
여유롭게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오늘은 후쿠오카 도착한게 전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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