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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방콕 한달살기

13.방콕 여행자라면 꼭 가야하는 시암센터와 시암센터 푸드 리퍼블릭

by 올레비엔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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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한 달 살기를 하면서 지낸 도시 중에서 방콕은 재일 다이내믹하지만, 재미없는 도시였습니다. 

혼자 한달살기 하는 여행자는 도시에서는 시민도 아니고 일반인도 아니게 됩니다. 

그야말로 고립 되게 됩니다.  다른 여행자들과 만날 기회도 적고, 철저히 혼자가 됩니다. 

 

그래서 방콕에 있는 동안 쇼핑몰도 구경 가고, 나름 바쁘게 지냈지만, 물가도 저렴하지 않고, 다른 도시에 비해서 한 달 살기 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따로 할일이 있거나, 친구가 있거나, 직업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한 달 살기 하는 사람이 친구도 있고, 랜선 직업도 있기 어려워 보입니다.

 

다른 도시로 이동하자마자 다른 나라 친구들도 만나고, 천천히 산책도 한것을 생각하면 

한 달 살기 도시를 잘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 시암 역

대표 푸드코트~시암센터 푸드 리퍼블릭 강추, 방콕 한 달 살기!!

 
 

시암 역에서 쇼핑몰을 구경하다보면 여기가 시암센터인지,파라곤인지 디스커버리 몰인지 헷갈릴 정도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시암역에서 나와서 요 트랜스포머 로봇들을 따라가면, 시암 파라곤 광장이 나옵니다.

 

얘네 가운데 서서 셀카 찍고 싶었는데,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기다리다 지쳐 그냥 왔어요.

 
 

 

마담투소 광고하려고 1층에 마네킹을 하나 가져다 놨는데, 누군지 통 모르겠네요.ㅋㅋ

 

저는 시암 파라곤, 시암센터, 시암 디스커버리 중에서
디스커버리가 젤 좋더라고요.
로프트도 있고 공간도 세련되고

로프트에서 만난 나노 페이퍼? 스틸로 된 제품인데
알투디투 너무 사고 싶었어요 ㅠ.ㅜ
하지만 전 짐이 많으니 패스

4층 가면 이렇게 전자기기부터, 스피커 이어폰 등등 덕후들 세계가 펼쳐집니다.
우주 같은 이 디스플레이 너무 감동받았어요.

 

쭉쭉 쇼핑몰을 구경하면서 앞으로 가기 맘 하면 시암센터
푸드 리퍼블릭이 나옵니다.
대만 백화점에 많아서 자주 갔었는데
입점된 식당 구성이 달라서 재미났어요

양쪽 끝에 캐셔 부스에서 카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최소 200밧부터 입니다.

 

내부에는 모든 태국 음식 종류가 종류대로 있고,
일식 서양식도 다양하게 있어요
푸드 리퍼블릭 장점이 가격인데요.
100밧 이하부터 200밧 안쪽이면 식사를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쫌 사람이 많다는 거
푸드코트가 너무 한적하면 이상하지요 ㅋㅋ

 

저는 그냥 무척이나 돈가스를 먹고 싶었던 터라
푸드 리퍼블릭을 돌고 돌아 돈가스를 주문했지요
그런데 이게 뭔가요.
샘플 음식과 너무 다른 비주얼 ㅠ.ㅜ
사람들이 많이 먹는 걸 보고 골라 주문하세요
실패할 수 있어요
가격은 80밧으로 매우 저렴한네요

핫팟도 150밧 밖에 안 하던데
나중에 저거 먹어야겠어요.
까먹지 않으려고 간판 찍어 왔지요 ㅋㅋㅋ

다 먹고 나면 카드에 남아있는 잔액은 전액 환불받으시면 됩니다.

실컷 밥 먹고  나왔더니 무민이 카페가 딱!!!!!
무민 까페 밥은 심지어 맛나 보이고 200밧밖에 안 하네요

요게 메뉴 ㅠ.ㅜ 엉 엉
아까 밥 맛없었는데, 무민이네 집 너무 놀러 가고 싶어요

그렇게 밥 먹고 시암 파라곤 지하 마켓 놀러 갔다가 탈진해서 돌아왔습니다.
너무 넓어요 ㅠ.ㅜ

시암 역 근처에서는 무민 카페 추천입니다 ㅋㅋ

 

이게 아닌데 ㅋㅋ
푸드 리퍼블릭도 추천해요.
여럿이 가면 다다른 메뉴도 먹을 수 있고
은근히 비싼 시암 역에서 저렴하고 맛나게 한 끼 먹기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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