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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방콕 한달살기

7. 방콕 한달살기 -태국에서 한달살기 집을 구할때 주의 할점 , 전기세 /까페 라이브러리(아리역)

by 올레비엔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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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선 선거일이었던, 2017.5.9일 제 생애에 가장 긴 장기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베트남 호찌민 - 달랏 - 무이네를 시작으로 방콕에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태국의 무비자 기간은 3 달이니까 3달 동안 각각의 도시에서 한 달 살기를 했었고 
이후에는 인도로 2020년까지 여행을 계속했습니다.

 

태국에 있는 동안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숙소를 구해서 살았습니다.  한 달씩 다 다른 숙소를 구해서 살았습니다. 

태국의 아파트나 원룸들은 공동 와이파이에 아이디를 구입해서 1달 주기로 사용합니다. 

전기세도 비싸서 주의 해야 합니다. 

 

숙소를 구할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지, 전기세를 포함하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숙소의 청결도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바퀴벌레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ㅋㅋ

 

저는 괘씸한 호스트를 만나서 첫달 전기세를 좀 많이 냈는데요.  태국의 특이한 전기세 단위를 이용해서 사기를 쳤습니다.  이때는 태국의 전기 단위 유닛을 잘 몰라서 사기를 당한 건가 만 건가 헷갈렸습니다. 

원래도 태국 전기세가 무척 비싸기 때문입니다. 

 

전기세를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3000바트에서 5000밧까지 뜯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계약 전에 관상도 잘 보시고, 내용에 대한 확답도 받으시고, 영수증이나 계약서도 잘 챙기셔야 합니다. 

 

나중에 태국 상황에 적응하고나서, 에어비앤비 후기에  저 호스트가 전기세로 사기를 친다, 나만 피해 본 것이 아니라고 하고 조사해보라고 영수증이랑 다른 사람들 의견을 메일로 보내줬습니다. 

에어 비앤비는 해당 호스트에게 벌점을 부과하고, 저는 50달러인가 쿠폰을 보내주더라고요.

일처리가 확실해서 좋았습니다. 



이 글은 2017년 블로그에 쓴 여행기를 옮겨왔습니다. 

지금은 방콕 한 달 살기 중! 7-태국 한 달 살기 전기세 정리, 카페 라이브러리(아리 역)

방콕에서 한달살기를 하고 있는
저는 정신없는 오전을 보내고,
늦게나마 카페에 와서 쉬는 중입니다.


내일이 방콕 숙소를 떠나는 날이라서,
전기세를 정산 해야 해서, 오전이 정신없었습니다.

카페에 와서 시원한 라테를 한잔 마시니
겨우 살 것 같아요


저는 방콕 숙소를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예약했는데요.
계약조건에 와이파이는 포함, 전기세는 하루 15kw까지는 무료,
그 이상은 본인이 지불해야 하는 조건으로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전기세가 약간 맘에 걸렸지만, 15kw*30 하면
450kw까지는 무료니까 전기세 낼일 은 없겠지 하고
예약을 했지요


하지만, 체크인 하는날,
호스트를 만나지 못해 와이파이 카드를 제 돈으로 사고
다시 호스트에게 받기까지는 2주
ㅋㅋㅋ 잊어버렸다고, 하네요
뭐 이해합니다.


그리고 오늘 낸 문제의 전기세
궁금하신 분들은 확대해서 보세요
여행자들은 전기요금에 맞춰서 여행을 오는 것이 아니니
계량기를 보고 계산을 하는데요.
애초부터 태국은 kw단위를 쓰지 않고,
unit이라는 단위를 쓰는데
1kw와 1 UNIT이 같은 게 아니랍니다.

호스트가 주장하는 금액은 2000바트치 전기를 썼다고 하고, 1000 바트 까지는 호스트가 내고,
나머지 1000바트는 저보고 내라고 합니다.
제가 오기 전에는 공실이었으니 2달분 전기요금을 내라고 합니다.
마이 디어, 너 오기전에는 방이 비어있었으니, 넌 두 달치 전기요금을 내야 해
ㅋㅋㅋ 전 28일 묶었는데,


오 마이러브 난 욕심쟁이가 아니야,
나 못믿는거야?
더 설명해줄까?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ㅠ.ㅠ  제이야기 하나도 듣지 않는 이 호스트
태국 전기세가 비싸다는 말은 들었지만,
한국보다 더비싼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얼렁뚱땅 너무어가는 호스트  넘 짜증이 났지만,
막무가내인 저 호스트 한테 코베이고 말았습니다.



태국 전기요금은 정리해보면
유닛당 7-9바트 인경우가 대부분이고요
(렌털 하우스의 경우가 더 비싸다고 하네요)
에어컨만 있는 저 같은 경우 130 유닛 정도
1000밧 정도 사용했어요 20일 동안
보통은 한달에 1500-3000밧 내외로 나온다고 하네요



위의 링크가 제가 예약한 호스트의 다른 방이에요
제방은 못찾겠네요
호스트가 친절하기는 하지만 약간 못 믿겠어요
오늘 제가 코베여서 그럴수도,
아님 의심이 많아 그럴수도 있지요

이런 점을 감안해서, 태국, 방콕, 치앙마이 등 한 달 살기 숙소를 정하 시구요,
될 수 있으면, 전기세가 포함된 곳으로 예약하세요.
8000밧 방에 전기세 1000밧을 냈으니
약 오르네요
다른 방 친구들은 2000밧 1500밧씩 냈다고 하니
제가 그나마 적게 낸거에요
역시 조물주 위에 건물주 입니다.
한국에서도 에어콘 빵빵 틀어도 벽걸이는 4만 원 정도면 되는데요 ㅋㅋㅋ
 
그래서 지친 마음을 달래러
가까운 아리역으로 왔습니다.
여기는 라이브러리 카페 아리 역 가까이에 있어요



요렇게 이쁜 까페에서  진정도 하고,
호스트를 의심하는 나쁜 마음도 달래 봅니다.
ㅋㅋㅋㅋ

https://goo.gl/maps/r6yEipRHW1cBRjGa7

아리역 근처는 라이브러리 카페 말고도,
애프터유, 교롤엔, 스타벅스도 다 있고요
다른 색다른 까페도 많아요


시암처럼 붐비는 곳이 싫다면, 하루 시간 내셔서
들러도 좋구요
방콕을 여행하실 계획이라면,
아리 역 근처에 숙소를 잡아도 괜찮아요
시암까지 가는 버스도 많고,
카오산이나 시암 짜뚜짝까지 택시를 타도 100밧 내외면 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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