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7년 여행기 입니다.
캘커타 도착 첫날 공항노숙, 전자비자 입국 팁
공항 atm과 환전, 서더스트리트 버스타고 가기
인도에 와서 그동안 이동하고 하느라 피곤하기도 하고
부다가야에서 너무 힘들기도 해서 부다가야에서 있었던일을 먼저 썼는데요
이제 시간을 거슬러 처음 그날 부터 차근차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에어아시아를 타고 방콕에서 인도 캘커타로 넘어갑니다.
#콜카타 ,캘커타로 불리는 이곳
#여자혼자인도여행 하러 갑니다.
방콕 돈므앙 공항의 상공
하늘에서 보니 정말 대도시 답습니다.
새벽1시 야간비행이라 얼른 #인도입국신고서 를 받아적고 잠을 잤습니다.
인도 입국신고서 작성 요령
인도 입국신고서는 자주 바뀐다고 하는데요.
기본적인 것은 같습니다.
한칸에 한자씩 적으면 되구요.
중요한점은 숙소주소와 전화번호가 있어야 하니 메모해 가세요.
잠깐 자고나니 인도 캘커타 상공입니다.
인도에서 손꼽히는 대도시이지만 태국 상공이랑 비교하니 아직도 암흑천지 입니다.
우리나라 시골 보다 깜깜합니다.
#인도입국심사 (전자 비자의 경우)
#인도전자비자 를 신청한 경우는 답신 메일을 프린트 해가면 되는데요.
이미그레이션에 크게 e비자 입국 라인이 따로 있으니 따라들어가시면 됩니다.
공항에서 만난 중국인 친구가 지금 중국과 인도가 국경에서 대치중인데 입국 거절되는 것 아니냐고 걱정을 했는데요 ㅋㅋ 첫 인도행이라 무척 떨리는 것 같았습니다.
인도 입국시에는 이미그레이션에서 사진을 찍으면 매우 곤란할 수 있으니 아예 시도 하시면 안됩니다.
인도 전자 비자의 경우 질문을 몇가지 할 수 있는데요
여행 루트,여행기간,리턴 비행기 티켓 등 을 주로 묻습니다.
출입국 심사관은 떨리는 사람을 알아보는지
국적때문인지 중국친구 한테 아주 긴 질문을 하더군요.
이경우 주로 숙소 주소와 전화번호가 정확치 않을 경우 빌미가 될 수 있으니 정확히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나이가 있어서 영어를 못해보이던지 ㅋㅋ
하나도 질문을 안했습니다.
별것 아니고 대답만 하면 되는데
이미그레이션 앞에만 서면 두근두근
수없이 입국 심사를 받았는데도 그러네요.
짐을 찾고 나와 콜카타 공항 대기실 입니다.
저는 여기서 노숙을 해야 하는데요 2시부터 8시까지 여기 있어야 합니다 ㅋㅋ
그런데 정녕 이곳이 인도인가요.
공항에 책상 놓고 숙제검사하듯 출입국심사하던때
인도에 왔었는데 와 인천공항 안부럽네요
조용한 곳을 찾을 수 있지만 여자혼자라 여기서 노숙합니다. 다른분들도 많아 안전하구요
여기서 밖으로 나가면 다시 들어올 수 없으니 나가면 안됩니다.
아침이 되어 #콜카타 공항 밖으로 나와 #써더스트릿 으로 갑니다 .
vs-1버스를 타야 하는데요.
1번 게이트를 지나 쭉쭉 걸어가면 버스정류장이 나옵니다.
아아 정녕 이곳이 이렇게 쾌적한 곳이 인도입니다.
지금까지는 요
여기가 버스 정류장입니다. 다양한 목적지로 가는 버스가 있는데요.
#vs-1버스 가 #서더스트릿 에 가장 가까이 갑니다.
바로 이 버스 입니다. 종점 까지 가서 내리면 되구요.
에스플러네이드행 (버스 터미널) 입니다.
가격은 50 루피입니다.
에스플러네이드에서 캐리어를 끌고 서더스트리트 까지 물어물어 걸어왔는데요
ㅜ.ㅜ 이 표시가 서더스트리트 표시 입니다.
s가 나름 화살표인데요 가리키는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런데 아무리봐도 저게 어떻게 써더스트릿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저도 저런 디자인을 할때 난해하게 고집을 많이 피웠었는데 ㅋㅋ 가독성 정말 중요합니다 ㅋㅋ
#콜카타 공항 atm과 환전 팁
공항 안에 atm이 하나 있는데요
시티카드로는 돈을 못찾았습니다. 다른분들은 찾았다는데 계속 오류가 나더라구요.
간혹 저같은 분이 있으니 여분의 달러를 좀 챙겨서
#콜카타공항환전 할 수 있게 가져가시는 것도 좋아요.
환전은 하시게 되면 최소 금액만 하시되
환전창구 여직원이 아주 태도가 불량하니
2000루피 짜리로 주면 500루피로 바꿔달라고
화내지말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면 바꿔줍니다.
낙서나 찢어진 500루피는 절대 바꿔달라고 하셔야합니다.
공항 밖에도 atm 이 길건너에 하나 있기는 한데
일단 나가면 들어오지 못하니 환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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