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는 우리보다 저렴한 물가에 바람 쐬기 좋은 가까운 유럽이라 동생을 데리고 갔습니다.
처음 블라디보스토크 가는 동생에게 이것저것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큰 마트에 들어가서 구경도 시켜주고
장도 봐왔던 기억이 납니다.
어찌보면 평범한 쇼핑이지만, 약간의 차이를 찾는 것이 여행의 즐거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글은 2016년 5월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때 블로그에 쓴 글을 옮겨왔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슈퍼마켓 구입목록, 클레버 하우스
첫날 4시에 도착해서 숙소에 도착해 짐을 내려놓으니 7시가 넘어 있었습니다
저녁을 위해서 장보러 갑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제법 큰 슈퍼마켓인 클레버 하우스로 고고~
요게 총 사온 내역입니다. 첫날 저녁은 피곤해서 도시락으로 때웁니다 ㅠ.ㅜ
총 1720루블 거의 34000원 정도입니다.
많이도 사왔네요
동그란 컵라면 같은 건 감자 퓌레예요.
전 감자퓨레중에는 이게 젤 맛나더라고요.
버터랑 도시락입니다.
러시아 컵라면은 big bon 요거 말고는 다 맛없어요 ㅠ.ㅜ big bon도 도시락보단 별로라서 도시락 사 왔습니다.
빨간 무 샐러드랑 청어? 감자 샐러드입니다.
각각 70루블 정도입니다. -1400원
반찬가게처럼 아주머니한테 말하면 담아주는 걸로 사 왔어요
생선 샐러드는 난이도가 좀 있으니 비린것 못 드시는 분은 어려울 것 같아요.
훈제오징어랑 캐비어입니다.
러시아 오징어는 맛은 똑같은데 너무 짜요.
같이 간 단짝 놀려주려고 샀어요.
결국 다 못먹었지요.
저 캐비어는 사워크림이랑 믹스되어 있는 캐비어입니다 크림만 많고 캐비어는 쪼끔이에요. 저는 빵에 발라먹었어요.
각각 100루블 남짓입니다. 2000원
웨하스랑 초콜렛 입니다. 초콜릿은 똑같고 웨하스는 달아요. 100 루블, 50 루블이었던 것 같아요. 2000원/1000원
냉동 게살과 햄입니다. 각각 150 루블 정도였어요. 3000원
수프랑 땅콩 초코과자에요. 각각 50 루블 안쪽이었어요. 1000원
바게트 빵 1개랑 사과잼 빵 크림빵이었어요.
각각 30~40루블 정도였어요. 1000원 이하
맥주랑 모히또맛 탄산음료 체리 주스입니다.
각각 100루블 내외였어요. 2000원
안 탄산물 입니다. 50 루블 정도. 1000원
휴지 20루블이었어요. 갱지 휴지입니다. 400원
맨 왼쪽에 돼지고기 다리 같은것도 사 왔는데 사진이 없네요 150 루블 안쪽이었어요.
기름이 좀많았지만 맛났어요. 3000원
그래서 이렇게 첫날 저녁은 슈퍼마켓에서 사 온 것들로 먹었어요. 그래도 맛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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