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300만원으로 여행하기

코로나 콜링, 이집트 여행 현재 상황

by 올레비엔 2022. 1. 25.
반응형

 

2020. 01월부터 전세기로 귀국하기 전 5월까지 여행했던 5개월가량의 영상입니다.

코로나가 확산되기 직전에 시작했었던 여행입니다.

300만 원으로 할 수 있는 여행의 한계를 알아보려고 했던 여행이었습니다.

제 생애에 처음으로 도미토리를 전전하고, 한 푼 한 푼 아껴가며 자린고비 여행을 해야 했었습니다.

그러나 제 생애 가장 많은 친구를 만나고, 느낀 것도 많고 배운 것도 많은 여행이었습니다.

 

제주-인천 -태국- 말레이시아 -두바이 - 이집트-터키 까지 의 5개월 간의 여행이었는습니다. 

이집트를 여행하던 도중 코로나 확산뉴스가 전 세계적 이슈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우한 폐렴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갑론을박을 하고 있었고, 화살은 아시아인에게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은 이때부터 아시아인이 지나가면 코로나라며 소리치거나 조롱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은 한국상황이 안 좋으니 차라리 여행을 계속하라고 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콜링, 이집트 여행 현재 상황

 

이집트 여행 중인 여행 유튜버 올레 비엔입니다.

이집트도 코로나 이슈가 뉴스에 많이 나오는지 말이 많습니다

이집트 여행을 준비 중이시거나 계획이 있으신분들 걱정하지 마시라고 제가 겪은 일을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18.이집트 여행중 코로나 현재 상황/코로나 콜링이 많아졌어요 /코로나 live [300만원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이집트 여행중 코로나 때문에 당하는 일에 대해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이집트도 코로나 뉴스가 많아졌는지 빈도가 잦아졌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생긴 현재 이집트 상황을 잠시 담았습니다.

유튜브 구독 부탁드려요

이집트 거리를 걷고 있으면 하루에도 몇 번씩 코로나 이렇게 외치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얘들은 장난으로 놀리는 말이기도 하고

인종차별적 시선도 섞여있습니다.

저는 코로나 외치는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웃으면서

뭐라고? 이렇게 되묻는데요

대부분 도망가고 열명의 한명 쯤은 사과합니다.

그래도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그런 사람들이 적어지는데요. 마침 딱 코로나라고 외치는 장면을 찍었습니다. 눈도 못 마주치고 도망칠 거면서

이집트 사람들은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크게 공격적이거나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서 다행입니다.

코로나가 인종차별적 시선을 확산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저만의 이집트 여행 즐겁게 하는 법도 담았습니다

이집트 여행은 코로나가 아니라도 말 거는 사람

인사하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이집트 여행 준비 중 걱정이 많은 실 것 같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현재 이집트는 감염자가 아직 없고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도 아직 없으니 안심하고

이집트 여행 준비하시기 바라요.

이집트 여행하기 쉬운 나라가 아닌데 코로나가 더 어렵게 하네요

 

 

아 지금 이집트 날씨는 밤에는 살짝 쌀쌀하니 추위에 대비하셔야 코로나에 걸리지 않겠죠.

개인위생에 신경 쓰시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는 준비하시되

여기 이집트는 마스크 쓰고 길거리를 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아마 코로나 콜링이 더 심해 지지 않을까 싶어요.


윗글처럼 블로그에 글을 남겼다가 댓글로 엄청 혼났었습니다.ㅠ.ㅠ

한국 뉴스를 보지 않아서 상황의 심각성을 몰랐었거든요. 저만 그런 것이 아니고 유럽의 정치인들 일반인들도 아시아만의 질병으로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정치인들은 아시아를 가리키며 선동을 하고, 유럽의 확산 책임을 우리에게 돌리는데 바빴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죠.

그때라도 방역조치를 취했더라면 이렇게 많은 변이들을 만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아무도 몰랐던 시기에 이집트의 분위기를 영상으로 찍었습니다. 

불과 20일 정도 후에 저는 이집트 락다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터키로 탈출을 하게 됩니다. 

얼마 후 이집트의 항공편들이 중단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전 국민이 밖에 나가지도 않고 확산을 막으려고 노력하는 동안, 유럽은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자기 집에 불붙는 줄도 몰랐죠.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