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2016년 블로그에 쓴글을 옮겨왔습니다.
2016년만 해도 제주에 이사온지 한참지났을때 입니다. 제주에서 못사는 것이 아직도 많았을 때 입니다. 코스트코 물건을 보고 살 수 있는 마트로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30키로를 달려 마트로에 갔었습니다.
물론 코스트코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창고형마트인데다가 커클랜드제품이 많아서 깊은 감동이 있었습니다.ㅎㅎㅎ 지금은 자주가지 않지만, 이마트 피코크제품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서 1타2피같은 행복한 느낌이 듭니다.
제주도에 이제는 다양한 식자재마트가 많이 생겨서 잘 가지는 않지만, 제주시에 살았다면 자주 갔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잠깐 육지 다녀온 느낌이 드는 마트 입니다.
제주에도 코스트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창고형 할인마트가 생겼다고 해서드디어 가봤어요
마트로가 바로 창고형 마트인데요 탑동광장 근처라서 가기도 좋았어요
평일에 가서 그런지 주차장도 자리가 많았구요
너무 넓지 않아서 피곤하지 않았어요
원래 코스트코 가서 한바퀴 돌고나면
완전 피곤하잖아요. 대신 코스트코에서 파는 맛난 것들이 좀 없어서 아쉬웠어요
여기가 주차장인데요 주차장 들어가는 길이 일방통행이고 삥 돌아가야 들어갈 수 있어요
여긴 원래 붐비지 않는 곳이라 괜찮지만,
고새 이것저것 많이 들어서면서 길이 많이 좁아졌네요
건너편에는 맥도날드가 있어요
제주도에서는 사기 힘들었던 커클랜드 제품들이 많이 있었구요
제주 특성상 야외 바베큐를 위한 제품들이 입구부터 있어서 설렜어요
잔디깎이랑 야외 테이블들이 가격이 저렴하더라구요
구경간거라서 딱히 살건 없었는데 저의 인생템 치즈볼을 발견했어요
제주와서 못사먹은 치즈볼 ㅎㅎㅎ 반갑다 친구야 ㅋㅋ
당장 집어 왔지요
집에 데려왔더니 더욱 빛나는 치즈볼님의 존재감 ㅎㅎㅎ
생각보다 그렇게 종류가 많지는 않았는데
훈제 연어나 치즈 피지오겔 같은거 사러 갈 것 같아요
너무 작게 찍혔지만 나오는 쪽에 창고형 마트라고 입간판도 있네요
어쨌든 치즈볼 안고 활짝 웃으며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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