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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장기 여행 때 캐리어 vs 배낭, 백팩 뭘 선택해야 할까? 100만원 쓰고 얻은 결론

by 올레비엔 202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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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남미 장기 여행때 캐리어 vs 배낭 뭘 선택해야 할까?  100만원 쓰고 얻은 결론
  2. 26인치 하드 캐리어가 잡아먹은 수하물 추가금액
  3. 그러면 남미 여행을 갈때 캐리어 VS 배낭 무얼 가져가야 할까요?
  4. 많은 여행자가 배낭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
    1. 천으로 된 기내용 캐리어 추천
  5. 기내용 천 캐리어를 가져갈때 주의 할 점

    남미 장기 여행때 캐리어 vs 배낭 뭘 선택해야 할까?  100만원 쓰고 얻은 결론

     

    남미 여행을 계획할때는 비싼 비행기표 때문에 한방에 남미를 다 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다들 고민하는 것인 배낭을 가져갈까 캐리어를 가져할까 하는 고민 입니다. 남미를 1년째 여행하고 보니,

    다시 남미를 온다면 어떻게 올까 어느정도 결론이 났습니다. 

     

    26인치 하드 캐리어가 잡아먹은 수하물 추가금액

    저는 지금 26인치 캐리어를 가져왔습니다. 캐리어가 짐 값으로만 100만원은 잡아먹은 상황이라 후회가 막심입니다. 사전에 남미에서는 추가 수하물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을 몰랐던 것은 아니었지만, 대부분 육로로 이동하자며 가져온 26인치 캐리어 돈먹는 하마 입니다. 

     

    26인치 캐리어를 가져온 이유는 장기여행이다보니 액체류도 시원하게 넣어가지고 다니고, 문구용 칼, 과도 같은 기내에 가지고 다니지 못하는 물건들도 수하물로 부치기 위해서 였는데요. 칼을 100개 사고도 남았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남미의 저가항공인 볼라리스가 캐리어를 파손해먹고도 먹튀하는 바람에 캐리어를 사는데도 200달러나 들었습니다. ㅠㅡㅠ 캐리어 파손이야기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pata17.tistory.com/311

     

    캐리어를 다시 구입하면서 작은 기내용 사이즈로 구입할까 고민했는데 26인치 캐리어 짐은 아무리 버려도 절대 기내용 캐리어에 들어가지 않아 다시 25인치 캐리어 구입 ㅠㅡㅠ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남미 여행을 갈때 캐리어 VS 배낭 무얼 가져가야 할까요?

    짐이 적으면 기내용 캐리어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남미는 생각보다 대도시가 많고 도로도 잘 되어 있어서 캐리어 끌고다니는데 큰 문제는 없었어요. 다만 구식 시내버스를 탈때 통로가 좁아서 제 캐리어는 통로를 꽉막았어도 짐때문에 차를 못탄적은 없습니다. 

     

    문제는 기내용 캐리어가 너무 짐이 조금 들어간다는 점. 

    제가 만난 대부분의 여행자는 배낭을 가져왔어도 짐이 다 컸습니다. 

    배낭 역시 짐이 너무 많아지면 비행기 기내로 가져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배낭 가져오고도 수하물 추가하는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러면 돈이 아껴지지도 않고 배낭을 항상 메고 다녀야 해서 힘듭니다. 

    짐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지만, 사실 호스텔에 가보면 거의 90프로의 여행자들이 배낭을 가지고 다닙니다. 

    그런데,  짐이 다 커요. ㅠㅡㅠ

     

    많은 여행자가 배낭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

    배낭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배낭여행자들이 대중교통도 쉽게 타고 급할때는 배낭메고 뛰기도 하고 하기 때문인데요. 사실 백팩의 짐이 많아지면 고생이 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가장 현명한 판단은 짐을 줄여서 기내용 캐리어를 들고 다니는 것이 방법인데, 또 다른 방법이 하나 더 있습니다. 

    천으로 된 기내용 캐리어 추천

    천으로 된 캐리어를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천으로 된 캐리어는 부피를 줄여서 기내에 탈 수도 있고, 가득 넣으면 딱딱한 하드 캐리어보다는 짐이 많이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는데, 짐을 잘 싸지 않으면 안에 있는 물건이 잘 파손될 수도 있고, 

    남미여행을 하다가 우기를 만나면 매우 난감하다는 점입니다. 

     

    터키랑 이집트 장기 여행을 갔을 때는 사진의 천 캐리어를 가지고 갔었는데 비 한번 맞고 한국에 두고 왔습니다. 이번 남미여행에도 당연히 우기를 지나왔지만 크게 비맞을 일은 없었고, 하루 정도는 폭우에 캐리어를 끌고 이동했어야 합니다. 

    폭우의 정도가 너무 심해서, 하드캐리어도 방수가 안될까봐 걱정했는데요. 

     

    기내용 천 캐리어를 가져갈때 주의 할 점

    다시 남미 여행을 하게 된다면 방수커버와 기내용 천 캐리어를 가져올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1년간 남미 여행을 하면서 낸 추가 수하물 가격만으로도 그 안에 있는 물건 대충 다 살것 같아요. 

     

    남미 전역을 한방에 다 도시는 분들 결정을 잘하셔서 조금이라도 편안한 여행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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