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베트남에 가면 구별하지 않고 아무 카페나 들어가지만 베트남도 체인 카페들이 강세입니다.
2017년만 해도 콩까페 커피가 한국에서 팔지는 않았는데, 체인점도 생기고, 편의점에서 파는 커피가 되었습니다.
제가 본문에 스타벅스가 인기가 없다고 썼지만, 사실 베트남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카페는 스타벅스라고 합니다.
아마 제가 간 곳은 여행자 거리였기 때문에 스타벅스보다는 베트남 체인점들이 인기가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베트남 물가가 워낙 저렴하다보니 스타벅스도 한국의 거의 절반 가격입니다.
아래 두까페와 스타벅스도 꼭 가보면 좋아요 ㅎㅎ
이 글은 2017년 여행기를 블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베트남식 스타벅스~베트남 대표 커피 체인점 비교하기 / 콩 카페, 하이랜드 카페
전 세계를 스타벅스가 장악하고 있지만, 베트남 스타벅스는 텅텅 비어있습니다.
베트남식 스타벅스라고 할 수 있는 콩 카페와
하이랜드 커피 전문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은 커피 생산국 중하나 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먹는 커피의 대부분은 베트남 산일 수도 있습니다. 로부스타 원두의 주산지인데요.
사실 로브스타원두는 스타벅스에서도 많이 쓰이는 원두입니다.
쓴맛이 강하고, 향이 적어서, 주로 강배전으로 로스팅하고, 중저가 원두이지만,
로브스터의 맛을 가장 강렬하게 살린 것이
베트남식 커피 쓰어다입니다.
쓴맛과 연유 ㅋㅋ 환상 조합이지요
콩 카페와 하이랜드 커피, 스타벅스는 모두 유명한 거리마다 항상 있는데요
호찌민 데탐 거리는 세 가지 카페가 다 있습니다.
콩 카페와 하이랜드 커피는 항상 북적이는데
스타벅스는 제일 한적해요
여기는 데탐 거리 콩 카페입니다.
홍대에 많을 것 같은 빈티지 까페입니다.
여기는 코코넛 커피가 유명합니다.
코코넛 맛이 진해서 맛나요
요건 콩까페 메뉴입니다. 궁금하시면 보시라고 ㅎㅎ
콩 카페는 주문하면 번호가 적힌 깃발을 줍니다.
나중에 번호에 맞게 커피를 가져다 줍니다.
코코넛 커피랑 사이공 커피 하나씩 시켜서 3층에 갔더니
밖을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가 있습니다.
사이공 커피는 크림이 없어서, 깔루아 같은 느낌이고요
그렇게 까지 달지는 않아요
코코넛 커피는 역시 콩까페 코코넛 커피가 맛나네요
알고 보니 3층 테라스는 흡연 구역이라 에어컨 빵빵한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실내도 역시 빈티지 느낌 물씬 납니다.
하이랜드 커피
콩까페가 트렌디한 빈티지 카페라면,
하이랜드 커피는 더 스타벅스에 가까운 체인 커피 전문점입니다.
주문하면 진동 벨도 이렇게 주구요.
커피도 직접 받으러 가야 하지요
주문은 이곳에서 하구요,
하이랜드 커피를 베트남의 스타벅스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어요
인테리어도 이렇게 깔끔하고요
하이랜드 카페는 커피는 물론 반미도 저렴하고요
이렇게 시즌음료 같은 티 메뉴도 많이 있어요
베트남에 가시면, 카페가 많지만,
콩 카페와 하이랜드 카페도 들려보세요
나름 편리하기도 하고, 특색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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