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안 가본 도시를 가보려고, 색다른 도시로 달랏을 골라서 여행 갔었습니다.
달랏은 알고보니 먹방 도시입니다. 별다른 할 일도 없고, 근교 여행하다가
밤에 나와서 먹방하면 되는 그런 곳입니다.
시골이라 여름에 덥지도 않고, 인심도 좋고 물가도 저렴하고 좋은 곳입니다.
바다만 있는 휴양이 심심하시다면 달랏도 한번 가봐도 괜찮습니다.
이 글은 2017년 여행기를 블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호찌민 근교 달랏, 달랏에 가야 하는 이유, 야시장, 캐녀닝, 호수, 커피
베트남 사람들의 신혼여행지이자 휴양지인 달랏,
달랏에 가는 대부분의 목적은 캐녀닝인데요.
캐녀닝 말고도 달랏에 가야하는 이유 다녀오니 알겠어요
저도 캐녀닝을 해볼까 하고 달랏행을 결정했습니다.
뒤늦게 따라온 친구가 제가 캐녀닝 하는 것을
매우 반대했어요. ㅠ.ㅠ
위험하다며 결사반대 ㅠ,ㅜ
캐녀닝은 못했지만, 캐녀닝이 아니어도
너무 아름다운 달랏, 이래서 꼭 가야 합니다.
하늘 가득담은 호수, 달랏의 상징 같은 곳입니다.
달랏은 고지대에 위치해있어 한여름이 아니면
선선한 곳 입니다.
선선한 날씨에 아름 다운 호숫가에서만 여유 부리며
놀아도 하루이틀은 금방 갑니다.
커피, 달랏은 커피로 유명합니다.
달랏에 가면 커피투어도 할 수 있어요
커피투어는 커피체리 따기부터 로스팅 등
커피에 관한 전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저는 못했습니다. ㅋㅋㅋ
친구가 놀러와서 농장일 하기 싫다네요 ㅋㅋㅋ
달랏에는 예쁜 카페가 많아서 먹기만 해도 좋아요
달랏 우유는 달랏에만 있는 건 아니지만,
베트남에서 유명한 우유산지,
그래서인가요 염소가 시장에 산책 나왔네요
야시장, 달랏야시장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야시 장중 하나라고 합니다.
실제로 가보니 그렇게 큰줄은 모르겠으나
매일 밤 야시장이 성업 중이었어요
각종 베트남 길거리음식을 한자리에서
다 먹어볼 수 있습니다.
폭포와 계곡, 캐녀닝을 즐기지 않아도 달랏에서는
버스 타고 갈 수 있는 폭포와 계곡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작은 산들이 있어요
다탄라 폭포는 1인용 롤러코스터? 같은 것이 있어서
아이들이랑 가도 재밌을 것 같아요
호수와 야경또한 달랏의 매력 중 하나예요
달랏은 예전에 식민지 시대에 만들어진 휴양지라고 해요
그래서 밤이되면 여기가 유럽인가 싶은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지요
야경을 즐기면서, 야시장에서 배를 채우면 ㅋㅋ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호찌민에 여유 있게 놀러 오시는 분들은
달랏도 들려 보세요
작은 도시 달랏에서 호숫가를 거닐며
지내는 이틀도 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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